자유선진당 류근찬의원 공천 확정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 밝혀

2012-02-29     보령뉴스

  

자유선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이현청 ; 한양대 석좌교수, 이하 공심위)는 29일 오후, 19대 총선에서 보령,서천에 출마할 자유선진당 국회의원 후보로 류근찬 현의원을 확정발표했다.

류의원은 지난 24일 공심위 공천 심사결과 류의원은 ‘국민섬김’, ‘지역발전계획’, ‘국회의원으로서의 소신과 정치개혁 의지’, ‘도덕성’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자유선진당 충남도당위원장 및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의 중책을 맡고 있기 때문에 ‘세종시 독립선거구 설치’ 문제가 확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진해서 본인의 공천 확정·발표를 연기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공심위는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세종시 독립선거구 설치’가 확정되었고, 또 당의 핵심지지기반인 충남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류근찬의원의 역할을 감안해 공천을 더 이상 미룰 경우 당의 선거전략에 큰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공천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류의원은 공천 확정 발표 직후 “충청을 대표하는 자유선진당의 후보로 보령,서천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면서 반드시 당선되어 충청의 자존심을 살리고, 힘있는 3선의원으로서 지금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뿌린 씨앗을 힘차게 싹틔워 보령과 서천을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