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동지 팥죽 나눔 행사

팥죽 나눔을 통해 행복한 기운과 사랑의 온기 전달 소외계층 50가구 찾아 직접 전달 위로

2024-12-19     김채수 기자

 

 

남포면 새마을 부녀회(회장이경분) 19일 동짓날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해 팥죽 나눔 활동을 하였다

예로부터 우리조상은 나쁜 운을 물리치고 좋은 기운을 받아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동짓날에 팥죽을 나눠 먹은 미풍양식이 전해져 오고 있는데. 남포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정성을 다해 직접 끓인 팥죽을 지역의 소외계층 50가구를 찾아 나누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팥죽을 받으신 양항리 ㅁ씨(여80세)는 “추운 날씨에 따뜻한 팥죽을 먹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며, 맛있게 잘 먹겠다” 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경분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따뜻한 팥죽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맛있는 팥죽을 드시고, 나쁜 기운을 물리쳐 건강하고 무탈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넘치는 행복남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염창호 남포면장은 동지팥죽 나눔을 통해 모든 액운이 사라지고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