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축사시설 화재예방’ 총력
- 보령시 관내 553개 축사시설 소방안전관리 대책 추진-
2012-02-15 보령뉴스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최근 겨울철들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축사의 화재발생과 관련해 축사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소방안전관리 개선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관할 축사 553개소 중 10%(60여개소)를 표본대상으로 선정해 소방시설 작동 및 관리유지 상태, 축사주변 화재발생 위험요인 제거, 소방출동로 확보 등을 집중 점검한다.
축사시설은 노후 된 전기시설과 가연성 보온재 사용하여 화재 위험성이 클 뿐만 아니라 대부분 소방서와 먼 곳에 위치하여 화재발생시 신속한 초기진화가 어려워 막대한 피해가 우려됨으로써 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의 자율안전의식이 크게 강조되는 시설이다.
이에 축사시설 점검사항은 ▲노후전기설비·합선·주전 등 전기적 이상 여부 ▲소화기 등 소방시설 실치 및 유지관리 상태 ▲기타 화재예방 및 진압대책상 필요한 사항 외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실질적인 화재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는 주로 전기 및 화기취급 부주의가 대부분이다”며 “관계자의 특별한 주의와 관심을 기우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