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교통체증 없는 출퇴근길…명천삼거리~시청 간 도시계획도로 개통

- 4차로 1.66km 구간 교통흐름 개선으로 시민편의 기대 - 국도 40호선의 주요도로로 대전 내륙 간 이동성 향상 - 회전교차로 2개소 설치 - 총사업비 211억원 투입 명천~시청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2024-12-13     김채수 기자

 

 

 

보령시는 13일 11:00 명천삼거리~보령시청 간 도시계획도로 구간 현장에서 최은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기관장 시공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명천삼거리에서 시청 후문까지 4차선 총 연장 1.7km로 회전교차로 2개소가 설치된 도시계획도로는 총사업비 211억원이 투입되어, 2017년 도시관리계획 결정 입안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2020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아 2021년 2월 보령시 기술자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1년 6월 착공하여 3년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오늘 개통을 하게 되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개통식 축사에서 “새로운 길이 열릴 때 변화와 도약의 시대가 시작 된다.”

“오늘 개통된 도시계획도로는 단순한 교통의 개설을 넘어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보령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지역의 보다 원활한 교통흐름을 만들게 되어 시 전역의 교통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시에서는 앞으로 각종 도시 인프라 확충은 물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개설된 도시계획도로는 도심과 시 외곽을 관통하게 되어 도심지역내 교통흐름의 원활로 교통체증이 완화되어 주민생활 불편 해소는 물론 도로교통 서비스 수준의 향상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