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충청남도지부 지도자 교육과 워크숍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충남예선대회 시상식도 함께열려-

2024-12-13     김성규 기자

 

새마을문고충청남도지부(회장 백지현)는 지난 12일 보령시 비체팰리스 그랜드볼룸에서 대통령기 제44회 국민독서경진 충청남도 예선대회 시상식 및 문고지도자 교육과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남도새마을회 성낙구 회장, 새마을지도자충청남도협의회 이갑복 회장,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 박숙희 회장, 새마을문고보령시지부 김익현 회장 등 충남 12개 시·군 문고회장단과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 백길호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상의 영예, 도지사상으로 빛나다

 

심사위원 임종본의 강평을 시작으로 부문별 수상자 59명과 우수 독서문화운동가 13명에게 영예의 상이 수여됐다.

 

시상 부문은 △종합평가 부문(문고운영) 3개 단체 △독후감 부문(단체) 10팀 △독후감 부문(개인) 29명 △편지글 부문 17명 등 총 59명이 선정되어 충남도지사상, 충청남도새마을회장상, 새마을문고충청남도회장상을 받았다.

 

특히, 종합평가 부문에서는 독후감 공모 실적, 피서지문고 운영, 알뜰도서교환시장, 독서 골든벨, 독서문화강좌, 향토문학기행 등 독서운동의 전반적인 활동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새마을문고당진시지부(회장 이창휘)'가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충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문화와 역사를 아우르는 특별 공연과 교육의 장

 

시상식 후에는 사단법인 매헌윤봉길월진회시극단이 선보인 시음악극 ‘영웅의 길 – 윤봉길 의사의 길을 묻다’가 무대에 올라 참석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오찬 후 이어진 문고지도자 교육 및 워크숍에서는 시·군별 문고 활동 사항을 공유하고, 에세바 교육컨설팅 성대원 대표의 특강 ‘혁신하는 유쾌한 삶, 소통과 셀프리더십’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와 리더십 함양의 기회가 되었다.

 

미래를 향한 새마을문고운동의 다짐

 

백지현 회장은 “2024년 새마을문고지도자들의 헌신과 노고로 많은 성과를 이뤄낸 한 해였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건강한 문화운동을 선도하는 활기찬 새마을문고운동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민독서경진대회는 지난 198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44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독후감 공모, 편지 공모, 독서문화운동 종합평가 등 다양한 부문에서 경진을 펼치며 전국적인 독서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