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 시민경찰 8기, 지역사회 방범활동 전개

보령경찰서 시민경찰 8기(회장 김혜이)는 지난 8일 대천파출소(소장 김종택)와 협력하여 보령시 중앙시장길과 한내시장길 일대에서 방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대천파출소 경찰관과 시민경찰 회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질서 계도 및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시장 일대를 돌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범죄 취약 지역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나섰다. 특히 상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체감 치안 향상에 기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혜이 회장은 "경찰과 시민이 함께 순찰하며 '내 고장은 우리가 지킨다'는 이념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방범활동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경찰서 시민경찰학교는 지역 주민들의 경찰 업무 이해와 치안 활동 참여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3주 동안 수사, 교통사고 조사 등 경찰 실무 교육과 중년 건강관리, 심폐소생술 교육, 해양경찰 및 CCTV 관제센터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수료생들은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