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안전 교육 실시

5년간 10대 청소년 사고 현황은 46배 증가 전동킥보드.전동이륜평행차,전기 자전거

2024-11-26     김채수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11월 26일 대천중학교를 시작으로 29일까지 관내 8개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학교에 교육강사가 직접 방문해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 이용수칙, 보호 장비 착용법, 교통표지판 이해, 자전거 점검 및 주행 연습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기 교육을 진행한다.

한태희 교육장은 “이번 찾아가는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도로교통 법규와 안전 이용 수칙을 익히고 올바른 주행 방법을 습득해 안전한 교통문화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개인용이동장치(PM)란 도로교통법제2조19의2호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1인용교통수단으로 원동기장치자전거 중초고속도25km/h미만,중력30kg미만을 말하며 전동킥보드.전동이륜평행차,전기의동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를 말하며,학생들이 등하교시 많이 이용하고 있는 교통수단이다.

관련 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개인형 이동장치와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사고 사망자도 매년 늘어나고 있어,2017년 대비 2022년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사망자는 4.5배가 증가했고,5년간 10대 청소년 사고 현황은 4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학교장은 등·하교 교통안전지도 시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학생에게 인명보호장구를 착용하도록 교통안전지도를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