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초, 배움 축제 마무리
와글와글 한내꿈틀이의 성장이야기는 계속 된다 혁신학교 10년차 성과 마무리…공개수업과 늘봄학교 공개 작품전시·공연·발표회 및 학부모·지역 주민 체험행사도 진행
한내초등학교(교장 나계화)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8일까지 2주간 한내초 배움 축제를 운영하였다.
혁신학교 10년차를 마무리하면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과 늘봄학교 공개로 진행된 배움축제는 학급·학년별로 진행되고 있는 주제중심 프로젝트 수업, 늘봄학교는 기존 방과 후 학교 공개와 달리 프로그램의 특성과 학생들의 배움의 참모습을 잘 드러낼 수 있도록 수업공개·작품전시·공연·발표회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었다.
학년별 프로젝트 수업 주제는 1학년 ‘꿈꾸는 꼬마작가’, 2학년 ‘우리는 꿈꾸는 발명왕’, 3학년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비한 세시풍속’, 4학년 ‘내가 쓰는 자서전’, 5학년 ‘실패에 대하여’, 6학년 ‘하나의 지구촌’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과 결과물을 친구, 학부모님과 함께 나누며 의사소통 및 문제해결력 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올해 늘봄학교는 공개 대상을 한내초 학부모님으로 한정하지 않고 지역사회에도 학교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에 따라, 늘봄학교 32개 프로그램에 보령시민이면 누구든 다양한 교육활동 및 교육시설을 참관이 가능케 하여 학교와 늘봄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또한 ‘머그컵(전사) 만들기’와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체험도 마련하여,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이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고 창작 활동에 직접 참여해 보는 시간을 통해 참여하신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과 선물도 선사하였다.
1학년 황*린 학부모는“공개 주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오전, 오후 학교에 오다 보니 삼남매가 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배우는지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며, 아이들만 바라보며 고생하시는 선생님들 너무 고맙습니다”며 소감을 밝혔다.
혁신학교 10년차 성과를 마무리 하면서 한내꿈틀이들이 학교 안 배움 속에서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작지만 소중한 자신의 꿈을 꾸준히 이뤄나갈 수 있는 자신감 뿐 아니라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내교육가족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