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보령시 학생 로봇축구대회
상상을 현실로, 로봇으로 축구를? 초등부 대천초, 중등부 보령중 우승 차지
2024-10-22 김채수 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한태희)은 10월 21일 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증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로봇공학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4회 보령시 학생 로봇축구대회를 하였다.
로봇에 대한 관심이 많고, AI-SW 교육을 열심히 해 온 12개교 36팀 108명의 학생이 참가한 학생들은 직접 설계하고 프로그래밍한 로봇을 활용해 경기를 펼쳤다.
로봇축구대회는 두 팀이 각자의 로봇을 조종하여 상대편 골대에 더 많은 골을 넣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의 창의적 전략과 기술적 역량을 발휘하여 빛나는 경기를 펼친 결과 초등부는 대천초가, 중등부는 보령중이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보령시 학생 로봇축구대회는 2021년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를 맞이하였으며 참여자가 점차 늘어나 상반기에 치러진 발명경진대회와 함께 보령교육을 대표하는 과학부문 대회로 성장하였다.
보령시 학생 로봇축구대회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인공지능과 로봇에 대한 열정, 학생간의 소통과 협업 능력을 보여준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 로봇축구대회가 우리 미래 꿈나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로 자라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