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박경순 전 총경 초빙 특강 실시
2024-10-16 방덕규 발행인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해양경찰 1호 여성 해양경찰이자 평택해경서장으로 정년퇴임한 박경순 전 총경을 초청해 전 직원 대상으로 직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배가 겪은 다양한 경험을 후배들에게 들려주며 갈등 없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빙된 박경순 전 총경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갈등 없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슬기로운 직장생활 노하우 등의 내용으로 지난 36년간 해양경찰관으로서의 경험담을 고스란히 담아 전달하여 후배이자 현직 경찰관들에게 도전정신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선배님의 경험담이 앞으로 긴 공직 생활의 여정을 항해하는 후배의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어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신뢰받는 경찰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초청된 박경순 전 총경은 해양경찰 1호 여성 경찰로 임용되어 울진과 평택해경서장을 역임하고 지난 22년 6월 정년퇴직하여 한서대학교, 인하대학교 정책대학원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그 바다에 가면’ 등 5권의 시집을 낸 시인이자 자기계발서 ‘1호 여성 해양경찰의 행복한 도전’을 발간하는 등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