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한국GM(주) 보령사업본부,

-보령시 내 다문화 여아 대상 월경용품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진행- -한국GM(주) 보령사업본부, 다문화 여아·청소년 50명 위해 1천만 원 후원-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 월경용품 KIT 제작 시 사용-

2024-10-04     방덕규 발행인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지부장 주진관)는 한국GM(주) 보령사업본부(본부장 홍영진)으로부터 다문화 여아·청소년 50명을 위한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수), 밝혔다.

전달식은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진행됐으며 주진관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장, 홍영진 한국GM(주) 보령사업본부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GM(주) 및 한국GM 임직원들이 적립한 기부금으로 한국GM(주) 보령사업본부가 위치한 보령시 내 다문화 여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평균 3~4개월 정도 사용 가능한 월경용품과 이 외 월경 시 필요한 부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된 KIT 제작비용으로 사용되었다.

주진관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장은 “다문화가구 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충청남도 서부지역 내 소외된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한국GM(주) 보령사업본부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보령시 내 다문화 여아·청소년들이 월경용품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홍영진 한국GM(주) 보령사업본부 본부장은 “다문화가구의 비율을 전국적으로 비교하였을 때 충청남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구의 수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지역사회 내 소외된 계층을 위한 지원을 계획하던 중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를 만나게 되어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다문화 여아지원사업 외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시 언제라도 돕고 싶으며, 지역사회 내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국GM(주) 보령사업본부는 한국지엠의 주요 생산 기지 중 하나로, 자동차 부품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엔진과 변속기 등 핵심 파워트레인 부품을 생산하며, 한국지엠의 다양한 차량 모델에 장착되는 제품들을 제조하고 있다.

한편, 굿네이버스 충남서부지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 기관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