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추석 연휴 기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 발령

- 추석 연휴 기간 대조기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갯바위·갯벌 고립 등 안전사고 주의 -

2024-09-15     방덕규 발행인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 동안 대조기 발생에 따른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는 연안 해역에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크거나 발생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는 경우 발령한다.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가 발령되어 있는 동안 추석 연휴 기간이 있어 보령해경에서는 ▲ 취약 시간대 갯벌·해안가 등 사고 다발구역 중점으로 예방 순찰 강화 ▲ 항·포구 정박 선박 계류상태 점검 ▲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 문자 발송 ▲ 지자체 대형전광판 이용 안전 정보 제공 등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안전과장은 “추석 연휴 기간 국민들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연안 취약 해역 집중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서 지역과 연안해역을 방문하는 국민들은 해안가 저지대 침수 및 갯벌, 갯바위 고립 등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