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략작물 제3차 참여·리더농가 생산자 조직화 교육

남포농협(조합장김석규)는 20일(화) 무창포비체펠리스에 콩·보리 재배농가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전략작물산업화(두류사업)에 관한 제3차 참여·리더농가 생산자 조직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컨설팅을 직접 주관한 김석규 남포농협조합장은 쌀의 공급과잉에 따른 쌀 수급의 불균형으로 쌀값 하락을 막고 외국산 곡류인 두류와 밀의 식량 자급률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전략작물이 대안일 수 밖에 없다며 현장의 영농기술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콩·보리·밀 분야에 관한 종합컨설팅을 실시했다.

김조합장은 컨설팅에서 논콩 가루쌀 보리 재배의 추진상황에 대한 현황소개와 영농방향을 설명하고 재배관리, 병·해충 관리, 작부체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공동컨설팅과 농가 개인의 문제점에 대하여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을 이어갔다.

이날 컨설팅에서 참여 농민들은 전략작물 재배에 관하여 농가가 알고자 하는 여러 부문을 알 수 있게 되었다며 기술과 정보를 쉽고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조합장은 앞으로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고품질 콩·보리 생산과 마케팅 분야를 강화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형 컨설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전략작물 재배가 안착되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 위해서는 콩보리 종자 선정에서부터 생태의 특성에 맞는 적절한 시비 병해충 관리.배수관리 수확 및 건조에 이르는 영농 전 과정에 따른 컨설팅을 통해 재배 농가들의 실질적인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