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최근 여름철 동남아 지역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증가추세- -모기로 전파되는 말라리아 예방수칙 준수- -해외여행 전후와 여행 중에 지켜야 할 예방 수칙 지켜야-

2024-07-31     김채수 기자

 

보령시는 덥고 습한 날씨와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 증가로 여행지역(국가)의 모기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보를 발령하고 해외여행 전후와 여행 중에 지켜야 할 예방수칙홍보자료를 배포하여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주요 여행지인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에서 말라리아 환자발생이 꾸준히 보고되어 말라리아 감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여행 전에는 여행지역(국가)의 모기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을 확인하여 예방접종 및 예방약을 복용하고 ▶여행 중에는 기피제등을 사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며 ▶여행 후에는 발열,발진, 두통,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등 2주이내의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국내에서도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말라리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최근 말라리아 추가 감염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져 예방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보건당국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의 증가와 덥고 습한 날씨영향으로 감염 위험성이 높아져 말라리아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말라리아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있다며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