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충남도당' ‘민주당의 아버지’라는 이재명 대표의 신속한 재판을 촉구

- 민주당의 아산시장 사퇴, 출국금지 등 요구는 엄중한 시정과 법리에 반하는 무리한 주장 ; 자중하라 -

2024-07-13     보령뉴스

 

 

지난 7.9일 박경귀 아산시장에 대한 대전고법의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박시장 측은 당초의 성명서 취지가 상대방 후보의 부동산 투기를 드러내기 위한 의도였다고 하면서 여전히 법리상 무죄를 주장하며 재상고 의사를 밝힌 만큼 한 번 더 대법원 판결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결과와 상관없이 충남도민과 아산시민 여러분께 유감을 표합니다.

우리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이번 일로 아산시정에 혼란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겠습니다. 또 폭우 등의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도록 하고,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면서 재판 진행상황을 지켜보겠습니다.

그러나 한편 민주당에서 박시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시의원이 출국금지 등 무리한 요구를 하는 것은 엄중한 아산시정과 선량한 시민에 혼란을 초래하는 행위로서 정치적 이득을 위한 억지 주장일 뿐입니다.

아산시장에 대한 재판 결과를 보면서 ‘민주당의 아버지’라고까지 칭하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재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민주당의 아버지 이재명 대표는 11개 혐의로 4개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온갖 재판 지연 전략과 전술이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주변 인물들은 구속, 실형이 선고되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는 수년이 지나도록 1심판결 하나 나오지 않고 있고, 여전히 당대표직을 수행하면서 연임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러다 보니 관련 인사들과 국민들의 피해는 물론이고 상식을 넘는 해괴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급기야는 이재명 수사 검사를 탄핵한다고 하더니 이제는 아예 검찰청을 없애버리겠다고 합니다.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빠르고 명쾌한 재판을 촉구합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무도한 의회 독재와 맞서 싸우면서도 국민의 땀과 눈물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국민의 마음을 읽고 민생을 살피며, 국민과 함께 땀을 흘리는 정당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 7. 13

국민의힘 충남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