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마을공동체포럼'

보령 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은 지난 9일 마을교육에 관심있는 마을교사 및 마을학교 운영자가 보령교육지원청의 협조하에 한 자리에 모였다.  

 

 마을교육공동체 포럼은 2023년부터 세미나, 배움자리, 민관학 합동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는 “찾아가는 마을교사”들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모임자리에서는 각 참여자들이 ▲소멸 위기 지역인 보령에서 아이들이 경제활동을 하며 살아갈 수 있음 방법 모색 ▲마을교사들이 마을에 대해 더 잘 이해하고 도식화 할 수 있는 분과별 활동 ▲마을관련 수업이나 활동을 위한 발전 방안등을 토의했다. 

 

 윤호준 보령마을교육공동체 대표는 "해를 거듭하며 보령 마을교육공동체가 점점 공동체의 모습을 갖추거 가는것 같다. 보령의 마을교육이 여기 모인 마을교사들과 마을학교를 통해 더욱 안정되어져 가고, 지역사회에 대한 공감과 공유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을 알아가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역할을 감당해 주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