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설 명절 어려운 이웃 위문 나서

2012-01-16     보령뉴스

보령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명절을 쓸쓸히 맞이하는 저소득층,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위문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전개되는 위문은 저소득층 2,533세대와 사회복지시설 11곳(662명) 등 총3,19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5,7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위문품은 저소득층에게는 참치선물세트가 전달되고, 복지시설에는 선호도에 따라 쇠고기가 지급된다.

특히, 이시우 보령시장은 오는 19일 충남정심원외 1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고, 기타 저소득층 주민 등은 해당 거주지 읍· 면· 동장이 직접 방문해 정중히 위문품과 함께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일까지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주변의 불우이웃 찾아보기 운동 및 동참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면서, 기관· 단체를 중심으로 이웃돕기 운동을 권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