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분노조절프로그램 큰 인기

2012-01-10     보령뉴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혁주)Wee센터는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놀이치료를 통한 분노조절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분노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관내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2일까지 보령Wee센터 집단상담실(3층)에서 실시되는 분노조절프로그램은 ▲종이찢기 놀이치료 ▲감정나무 만들기 ▲분노감정척도 ▲분노방패 만들기 내용으로 진행된다. 

고영숙 보령Wee센터장은 "자기분노를 조절하게 되면 마음의 평정심을 되찾아 학생 개인의 자기잠재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 및 학습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며, 방학기간 동안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칭찬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보령교육지원청Wee센터는 2008년 Wee프로젝트 국정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2010년 12월 개소하여 위기상황에 노출되거나 잠재적 위기에 처해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위기유형별 맞춤식 상담활동과 심리검사 제공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