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신조함정 209정 취역훈련 실시

- 각종 훈련 반복 숙달로 현장 상황 대응 능력 향상 -

2024-05-23     최정직 기자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최신 200톤 급 경비정 209정 취역에 따라 각종 해양 사고에 맞서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1~22일 2일간 취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새로운 장비를 운용하여 안전 운항 및 각종 임무 수행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인명구조 ▲소화방수 ▲기관종합문제해결 ▲해양오염사고대응 등 총 14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 달 해양주권 수호를 위한 실제 해상사격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취역훈련을 통해 승조원의 팀워크를 다지고 함정에 탑재된 최신 장비의 성능을 숙달하여 현장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이번 취역훈련을 통해 모든 승조원에게 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각종 해양사고 대응과 해양범죄 예방 등 해상에서 완벽한 임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해경은 209정 취역훈련이 진행되는 같은 기간 동안 500톤 급 경비함정 등 4척을 대상으로 2차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