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로 낚시어선 안전 문화 확산

- 해양경찰청 선정, 10대 항포구(오천항) 사고 대응력 강화를 위한 캠페인 실시 -

2024-05-22     방덕규 발행인

 

보령해양경찰서(서장 김종인)는 지난 21(화)에 보령시 오천항에서 봄철 낚시어선 집중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하며 「SOS 구조버튼 직접 누르기」 캠페인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과 함께 안전한 낚시문화 조성을 위한 낚시어선 「10대 항포구」로 선정된 오천항에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낚시어선업자와 SOS 구조버튼을 직접 눌러보는 체득 훈련 및 교육을 병행했다.

또한, 바다에서 신속한 SOS 구조 신호 발신은 해양경찰 등 구조기관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구조버튼 누르기 캠페인을 연중 실시하여 안전의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인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어선위치발신장치를 이용한 구조요청은 버튼을 이용하므로 일반전화보다 더 신속하게 구조요청을 할 수 있다”라며“D-MF/HF, VHF-DSC, 바다내비, V-Pass의 SOS 긴급 구조버튼을 즉시 눌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