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 동참
-헌혈 문화 확산→적극적인 홍보 필요- -시청 정문, 문화원 광장→각각 매월 정기 헌혈버스 운영-
2024-04-19 김채수 기자
보령교육지원청은 19일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교육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의 헌혈버스를 지원 받아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발생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한 반면 공급량은 이에 미치지 못해 원활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헌혈버스에 참여한 30대 A주무관은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고자 기꺼이 헌혈에 동참하였다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헌혈 버스 헌혈 행사는 보령교육청 직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여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코자 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헌혈에 동참한 시민 20대 B씨(여)는 시청 정문광장과 문화원광장에서 각각 매월 1회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교육지원청에서 헌혈행사를 하고 있는 것은 잘 몰랐다며, 지역 사회의 적극적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서라도 시민에게 충분한 홍보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