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축협 하나로 마트 진출입로 교통사고 위험!!
-교통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된 하나로 마트 진출입로- -교통사고 위험지역 도로 반사경 설치요구-
보령 축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시민들은 마트 주차장 출입구를 흥덕로 왕복4차선을 이용하여 드나들고 있는데 티자(T) 모양인 삼지 교차로로 좌회전 또는 우회전 진출입 시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다.
참고로 도로형태별 교통사고 발생통계에 의하면 1위가 열십자(十) 모양인 사거리 교차로, 2위 티자(T) 모양인 삼지 교차로, 3위 오거리 이상 교차로, 4위 회전 교차로 순으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하나로마트 주차장은 입구와 출구 2개소로 흥덕로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드나들어야 하는데 이 도로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만큼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고 신호등도 설치되어 있지 않으며, 흥덕로에 무단 주·정차된 차량으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이와 같이 교통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도로임에도 교통신호등은 물론 반사경 하나 설치되어 있지 않은 데다 왕복4차선도로의 단속되지 않은 불법주정차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내 중심을 관통하는 도로로 교통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
주민 A씨(여40대)는 “마트를 진·출입하기 위해 흥덕로로 우회전 또는 좌회전해야 하는 데 불법주정차 차량으로 시야가 가려져 직진 차량뿐 아니라 인도를 통행하는 보행자를 식별할 수 없어 교통사고를 일으킬 뻔 한 일들이 자주 있었다며, 반사경을 설치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계부서에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을 확인하여 위험요소를 파악하고 주민의견을 들어보는 등 사고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