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과 성금모금 통해 이웃사랑 실천

2011-12-27     보령뉴스

보령시 주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만)에서 빈곤층, 취약계층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모금행사를 개최해 5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26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의류, 회화작품, 가전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전시ㆍ판매하는 바자회와 일일찻집을 운영해 300여만원의 수익금과 성금 200만원 총 500만원을 모금해 주산면에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바자회에서는 주민들로부터 기증받은 물품 300여점을 전시ㆍ판매했으며, 이날 지역 내 기관ㆍ단체 임직원과 주민 등 150여명이 방문하는 등 이웃돕기를 위한 바자회가 큰 성황을 이뤘다.

기탁된 성금은 희망 2012 이웃돕기 성금모금에 쓰여지고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상만 위원장은 “성금모금 행사를 통해 주민이 함께 소통한 나눔과 봉사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