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10년도 행정평가.공모전에서 잇단 수상
- 도.중앙부처 평가 21개 분야 입상, 공모전 4건 선정
2010-12-16 이상원 기자
보령시가 2010년도 중앙 및 도 단위 각종 행정평가.공모전에서 상위입상을 거뒀다.
시는 ▲시.군통합평가에서 3개 분야 ▲중앙부처 및 도 평가 21개 분야 ▲각종 시범사업 등 공모사업에 4건이 선정되었으며 2억2600만원의 인센티브와 2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국·도정 주요시책평가인 시.군 통합평가에서는 8개 분야 중 보건위생, 사회복지, 인사여성정책 등 3개 분야에서 우수등급(가등급)을 받아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인센티브도 지급될 예정이다.
중앙부처 및 도에서 실시한 평가결과는 2010 보건사업 통합평가가 전국 최우수 표창을 받는 등 21개 분야에서 입상해 2억26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이 중 10개 분야가 중앙평가로 장관 및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 각종 시범사업 등 공모사업에 총 4건이 선정돼 26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1 명품섬 BEST-10 특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20억원의 사업비를 4년에 걸쳐 지원 받게 되었고 국토해양부에서 실시한 ‘건축디자인 시범공모’(대천해수욕장 1지구 2억원) ‘동서남해양권 경관개선 시범공모’(오천면·천북면 일원 3억6천만원)와 충남도에서 실시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분야에 선정(대천해수욕장 1지구 신광장주변 8천만원)되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