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대천김 공장’ 생산라인 긴급 현장 점검

2024-02-07     방덕규 발행인

 

보령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지난 6일 보령지역 최대 규모(연면적 11,866㎡)의 김 생산 공장인 ‘대천김 공장’을 긴급 방문하여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최근 충남 도내에 전통시장, 공장화재 등이 발생함에 따라‘대천김 공장(대표 최민순)’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추진됐다.

특히, 대천김 공장은 설 명절을 맞아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공정상 고열을 취급하는 등 화재위험성이 우려되는 시설이다.

주요 내용은 ▲대표 면담을 통한 화기취급 주의 등 자율안전관리 당부 ▲생산라인 화재취약요소 등 확인 점검 ▲생산라인 관리자(근무자) 초기 대응체계 컨설팅·지도 ▲최근 공장 화재사례 전파 ▲겨울철, 설 명절 기간 화재예방 당부사항 전달 등이다.

이상권 소방서장은 “대규모 공장 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이 크다”라며“관계인의 화재예방·자율안전관리가 화재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