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이사람!! '류여해'

-17일 고양갑 출마 기자회견- -진보의 심장부 정의당 심상정 지역구 출마선언-

2024-01-17     방덕규 발행인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국민의 힘 전신)최고위원이 17일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 하겠다며 정의당 심상정의원 지역구인 '고양시갑'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류 전 최고위원은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의 상징 지역인 고양시 갑에 출마하여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과 박민식 전 보훈부장관 함께 수도권 탈환을 위한 선봉에 서겠다"고 말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출마선언문을 통하여 "나만 생각하는 정치꾼이 아닌 후대를 생각하는 정치가가 돼야 한다는 심장의 소리를 듣고 이자리에 섰다"고 말하며 "그 소리는 '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이 시작되는 2024년이 시작됐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류 전 최고위원은 "민주당 운동권 축출만으로 부족하다"며 "심의원은 지난 10년 동안 고양시민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주거현실은 '영끌족의 무덤'이 됐고, 교통 상황은 발전이 없다"며 비판을 아끼지 않았다.

'고양갑'은 총선에서 단 한번도 보수당이 승리하지 못한 절대적 진보색이 강한 지역이다.

이런 지역에 출마 선언을 한 류 전 최고위원은 "막상 험지에 출마하라고 하면 기성정치인들은 '네가가라'고 떠넘기는 뼈아푼 현실" 이라며 "그 누구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고 나서지 않는다.그래서는 총선에서 수도권승리를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가올 총선, 수도권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류 최고위원의 총선출마 선언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그리고 당원 여러분

대한민국 헌법 제1조

①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저는 지금까지 유권자로 살아왔고 대한민국의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고 믿었던 법학자 류여해였습니다. 잘못탄 기차로 저는 많은 곳을 돌고 돌아 이제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 저의 소명을 사명으로 깨닫고 다시 전투력으로 무장한 류여해. 여러분 앞에 지금 섰습니다.

먼저 이제는 돌아와 이 자리에 선 제가 다시한번 과거의 40대 어린 모습 뜨거운 가슴으로 행했던 모습들은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길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저는 나만 생각하는 정치꾼이 아닌 후대를 생각하는 정치가가 되어야 한다는 심장의 소리를 듣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 소리는 바로

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이 시작되는 가슴이 설레는 2024년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운동권의 특권을 막아야 합니다.

이번 총선에서 전체 의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국민의 힘이 승리하여야 윤 대통령 정부와 국회가 힘을 다해 민생문제 해결을 할 수 있습니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제가 지지하고 성원하는 저와 같은 73년생 소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앞장서 선전하고 있지만, 당은 여전히 위기입니다.

대통령실 출신도, 영남 중진의원들도 수도권의 승리가 중요하다고 인정합니다.

하지만, 막상 험지에 차출하려고 하면, “너가 가라”고 하는 것이 뼈아픈 현실입니다.

그 누구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려고 나서지 않습니다.

걱정입니다. 그래서는 수도권 총선을 승리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 한동훈 비대위원장님께서 “운동권 특권 정치 청산은 시대정신”이라고 선언하였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가는 길을 자기만 살려고 막고있는 이재명 돌덩이를 온몸으로 치우겠며 계양을에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박민식 보훈부 장관은 기득권이 되어버린 운동권 세력과의 전쟁을 선언하며 그 상징인 김민석을 잡기 위해 서울 영등포을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희생 앞장서신 원희룡, 박민식 두분을 존경합니다.

존경하는 당원 및 그리고, 국민 여러분

수도권 두 분이 선봉장으로 나섰으니 수도권에서 이제 경기에 나설 선봉장만 남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민 끝에 고양갑을 출마지로 선택했습니다.

제가 자라고 평생을 살아온 지역은 서초갑입니다. 제가 잠시 당협위원장을 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주변 분들은 여전히 서초갑 출마를 권유하십니다.

하지만, 그 곳은 우리 당의 누구라도 공천받아 출마하면 당선될 수 있는 지역입니다. 백의종군 한다고 약속했던 제가 나서지 않아도 그곳은 지킬 수가 있습니다.

제가 고양갑을 택한 이유는

첫째, 고양갑이 험지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총선에서 단 한번도 국민의힘이 승리하지 못한 열세지역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앞장서서 이런 험지에서도 우리 국민의 힘 후보가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운동권특권정치 청산을 위해 반드시 고양갑을 빼앗아와야 합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님이 말씀하신 “운동권 특권정치 청산”을 위해서는 민주당 운동권 축출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말로만 진보를 앞세우는 정의당, 정의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 정의당이라 놀림받고, 청년을 아프게 한 공천으로 시끄러운 정의당.

그러기 위해서는 정의당의 상징이자 심장인 심상정 의원을 잡아야 합니다.

저는 질문합니다 심상정의원은 왜 그 긴 국회의원 기간동안 덕양을 살리지 않았습니까? 그 심상정 의원이 지난 10여년 동안 고양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덕양주민을 희생양 삼아 자신의 중앙정치를 하느라 영끌족의 무덤이 되어버린 주거현실. 그리고 발전없는 교통 상황. 일산에 밀려버린 주거 환경. 더 이상 덕양구는 심상정이란 정치인이 숨을 쉴수 있는 심장이 되어서 안됩니다. 정의당과 심상정의 정치 생명을 이번에 반드시 끊어내야 합니다.

셋째. 절망이 아닌 희망을 주는 덕양

젊은이들이 많은 젊음이 가득한 고양은 집값이 싸서 교통이 불편해도 사는 곳이 아닌 이제 서울로 편입될 수 있는 가장 최적의 조건 메가서울이 되면 제일먼저 편입될 살기 좋은곳, 아이를 낳아서 키우고 나이가 들어도 노후가 편안하게 보장되는 덕양으로 만들고 싶은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나왔습니다. 국회의원 한명이 구민들을 웃게 만드는 것이 정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세가지 이유로 저는 고양갑에 출마를 선언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그리고 당원 여러분

한동훈 위원장께서는 22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증오를 야기하는 발언이나 막말을 사용하는 분들의 자리는 국민의힘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이제 국회도 분노와 증오를 이용하는 정치, 말싸움 정치를 멈추고 민생정치로 바뀌어야 합니다. 국민들은 정치인들 싸움이 지긋하다고 말을 합니다.

저는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였던 지난 2017년 과분하게도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었지만, 나름 당을 위한 조언이라고 한 발언과 행동들이 문제되어 제명까지 당하는 크나큰 아픔을 겼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의 그 억울함이 임진왜란 중 삼군수군통제사에 올랐다가 하루아침에 삭탈관직 당하고 백의종군하게 된 이순신 장군의 억울함에 비할 것이 아니었습니다.

정치 초년생이었던 부족함도 큰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어렵게 당에 복당하면서 백의종군을 선언하였고, 1년 반동안 반성과 자숙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품는 그릇의 정치 인내의 정치를 이제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을 본받아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과 당을 위해 험지인 고양갑 국회의원 선거출마라는 헌신과 도전의 길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그리고 당원여러분

국회의원의 특권은 불체포가 아니라 바로 입법입니다.

우리 피같은 세금으로 국회의원들에게 좋은 법을 만들어 달라고 뽑은 것입니다.

법은 여러분의 생활입니다. 잘못만들어진 법은 폐지 하기도 힘듭니다.

제가 국회법제관으로 근무를 하던 시절 그문제점을 통감하고 “당신을 위한법은 없다”라는 책을 쓰고 저는 입법과정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비판했습니다. 재탕 법안 베끼기법안 고민없는 법안들을 만들고 입법비를 받는 국회의원들 자신이 발의 동의한 법인줄도 모르고 반대 하는 의원들 법안 발의 건수도 없는 의원 그러면서도 입법비를 받는 것을 보고 비통했습니다.

저는 국회의원이 되어 국회법제관으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나가겠습니다.

밥값 하는 국회의원은 국민을 위한 당신을 위한 법을 만들어야 합니다.

당신은 태어나서 죽는 순간 아니 죽어서도 법의 테두리 안에 살아갑니다. 법이 잘못만들어 지면 생활의 터전을 잃기도 합니다.

특히, 저는 sns를 통해 자행되는 손가락 살인자들을 엄벌하고 피해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입법을 제일 먼저 마련하겠습니다.

저는 가짜뉴스와 sns상의 명예훼손과 모욕의 피해자였습니다.

지금도 그 가해자들은 조롱을 하며 자유롭게 손가락 살인을 하고 있고 저는 결국 그 범죄자를 잡아 내고 구속시키는 과정을 책으로 써 냈습니다.

현행 법은 문제가 너무 많습니다.

저는 국회의원이 되어 명예훼손 모욕 인터넷상 관련 법을 정리 하고 탄탄히 만들고자 합니다.

표현의 자유는 보장하되, 상습적인 명예훼손이나 모욕도 스토킹범죄에 포함시키겠습니다.

여러 명이 가계정을 만들어 타인을 조리돌림하며 비방하는 얼굴없는 손가락살인자들에 대해서는 신속한 수사를 하여 검거하고, 가명에 숨어 선량한 동료시민을 괴롭히는 자들이 쓴 글들을 sns상에서 신속하게 퇴출시킬 수 있는 법안을 만들겠습니다.

제가 법제관시절 열심히 만들던 스토킹처벌법이 이제 일상의 법이 되었지만 아직도 고치고 다듬어야 합니다. 피해자 보호하는 법으로 강화하려 합니다.

그래서 피해자가 오히려 자살을 선택하는 아픈 불행이 대한민국에서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성범죄 뿐만 아니라 sns상 스토킹, 명예훼손, 모욕 등 범죄의 피해자들의 참여권을 확대하는 법안도 마련하겠습니다.

“수사 및 재판 등 절차에서의 피해자보호 및 권리에관한 법률”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피해자는 재판에서 배제되어 피해자 진술 정도 하는 것이 아닌 가해자를 엄벌에 처할 수 있고 자신이 받은 피해를 보상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피해자를 위한 법을 만들겠습니다.

피고인의 이익을 주장하던 법학자였지만 겪어 보니 피해자를 보호하는 법이 부족하다는 것을 제가 알게 되었습니다.

꼭 만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그리고 당원여러분

저는 희망합니다.

국민의 힘을 지지하든 민주당을 지지하든 우리 모두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말씀하신 동료시민임을 서로 느끼고 공유하는 그날이 반드시 오기를 꿈꿉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을 지속가능하게 하고 후세를 건강히 살게 하고 우리가 나이 들어도 건강하게 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공존의 바다입니다.

혼자서는 못가지만,

우리 모두가 함께가면 큰 길이 됩니다.

제가 한말 먼저 걸으며 길을 안내 하겠습니다. 험한길 마다 않고 걸어 가겠습니다.

국민여러분.

국민들은 항상 이런말을 합니다.

국회를 없애 버리자고.

국회의원 없어도 된다고

국회의원 줄이자고 세금 아깝다고 특권 내리라고

그리고 말을 합니다.

변했다고. 뽑았더니 변했다고

조롱하는 그림도 있습니다.

표달라고 굽신거리다가 당선후 고개 들고 다니는..

여러분은 동네 국회의원 가까이서 보신적 있으세요

누군지 아세요? 당신이 힘들면 바로 달려가서 도움을 요청하면 당신 손을 잡아주는 국회의원을 본적있나요 우리의 세금을 받고 있지만 우리를 사랑하고 존경하나요?

국회의원의 공약과 생각을 들어 보신적 있으세요

사실 우리 국민들은 아직도 어쩌면 정신을 못차리고 또 속고 속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따끔하게 야단을 쳐야 합니다. 속지말아야 합니다.

여러분은 대통령을 손으로 뽑은 국민이며

국회의원을 뽑을 유권자 즉

대한민국 헌법 제1조

②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그 권력이 나오는 자랑스런 유권자 국민입니다.

국민여러분

항상 선거때 이야기를 합니다.

잘뽑아야 한다고

그런데 왜 또 선거가 끝나면 후회를 할까요

우리나라 국회의원은 국민의 세비로 운영됩니다.

특권도 많습니다.

죄를 지어도 체포되지 않고 저렇게 버팁니다.

헬기도 탑니다.

일반국민은 꿈도 못꿉니다.

일반국민은 재판연기도 힘듭니다.

재판을 연기합니다.

할말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특권을 누리고 국민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국회의원은

국민이 힘들 때 이야기를 들어주고 해결하기 위해 애쓰는 해결사 슈퍼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마을 우리 동네 어려운곳 힘든곳

젊은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커다란 나무 였으면 좋겠습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외롭지 않게 많은 대응책을 만들어 주는 따뜻한 마을의 어른이었음 좋겠습니다.

김장때 고무장갑끼고 김치하고 연탄 나르고 하는 모습보다 정말 아픈 청년 힘든 사람 어려운 나의 이웃을 살피는

아..내게도 저런 사람이 있지 라는 존재가 국회의원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런 국회의원이 되고 싶습니다.

강함을 이길 수 있는 것이 부드러움이란 것을 저는 알게 되었습니다.

전투력은 강한 말과 강한 몸짓이 아닌 단단한 심장과

따뜻한 머리

그리고 두팔 가득 안아드릴수 있는 나의 굴하지 않는 마음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처와 메르켈을 합한

그리고 육영수 여사님을 더한

그러면서

이순신 장군의 결기를 가진

류여해가 여기 있습니다.

왜 우리에겐 멋진 정치인이 없냐고 울지 마세요

보수의 품격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류여해가

이 류여해가 처음 여러분 앞에 서서 드린 그 약속

머리 안하고 구두안신는 다는

그약속

지킬것입니다.

험지로 닻을 올렸습니다.

배에 저는 올라 탔습니다.

전쟁터에서 살아 돌아 오겠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그리고 후손을 위해

그리고 여러분과 저를 위해

유권자들의 입을 바라보며 뛰는 것이 아니라 국민여러분의 심장 박동소리를 들으며 함께

마중물이 되겠습니다.

저를 응원하고 도와주세요.

우리 함께

대한민국을 바꾸어봐요

특권과 기득권이 아닌

흙수저도 가진 것 없어도 국민이라는 여러분의 힘으로 여러분을 위한 여러분이 뽑은 국회의원들을

사랑하고 응원하는 22대 국회를 만들어 봐요

우리 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유권자입니다

할쑤있다

힘내요

대한민국은 싸우는 국회의원의 전쟁터가 아닌

국민의 공존의 바다입니다.

우리 22대는 꼭 바꿔 봅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