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천초, 안전지도 제작활동

2011-12-13     보령뉴스

웅천초등학교(교장 백은숙)는 13일 오전10시에 5학년을 대상으로 안전지도 제작활동을 실시했다. 학교 주변과 학교에서의 위험지역과 안전지역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 것이다.

1교시에는 위험지역과 안전지역의 개념 이해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2교시부터 3교시까지는 학교 주변을 돌면서 안전 지역과 위험지역인지 찾아보고 조사하는 활동을 했다. 그리고 활동한 것을 토대로 4교시에는 안전지도를 제작했다.

15명의 학생들이 한 모둠이 되어 반장이 이끔이 역할, 교통 안전 역할, 사진찍는 역할, 마을 사람에게 인터뷰하는 역할 등 모든 역할을 분담하여 활동하였다.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지도가 학교 안전지도로 쓰일 것이라는 생각에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참여했다.

반장 주자호 학생은“학교 주변에 의외로 위험 지역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계기로 웅천초 학생들의 안전 의식이 높아졌으리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