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내여중, 미래의 노벨상 수상자 기대

-김하은 학생 충남 대표로 미국 노벨영재창의 캠프 참석

2011-12-08     보령뉴스

한내여자중학교(교장 권창순) 2학년 김하은 학생이 노벨 영재 산출물 최종발표대회 수학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여 노벨 영재로 선발이 확정됐다.

노벨영재는 탁월한 지적능력, 창의성, 과제집착력을 갖춘 충남 전체학생 대비 0.01%에 해당하는 상위수준 영재(Highly Gifted)를 의미하는 것으로 충남교육청에서 수학 부문 7명, 과학 부문 8명만 선발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상위 수준의 실력을 인정받은 김하은 학생은 오는 겨울 미국에서 열리는 국외노벨영재창의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김미영 지도교사는 "하은이는 문제해결력과 탐구력도 뛰어나지만 과제집착력이 대단한 학생이다. 중학생이 수학 관련 주제로 한 편의 보고서를 완성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집중하더라"며 김하은 학생의 잠재 가능성을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