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립도서관 개관…책 문화 한마당 개최
-총사업비 192억원 투입,연면적 3천717㎡·지상 3층 규모- -북카페,대강당,강의실 드리이브 스루 공간- -일반자료실, 열람실,휴게실,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체험 공간-
2023-11-12 김채수 기자
보령시립도서관이 11.11.10:00 개관식에 이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1996년에 건립된 기존 시립 중앙도서관이 협소하고 낡아 이용에 불편하여 2018년부터 도서관 신축 이전 작업에 나서, 총사업비 192억 원을 투입해 2021.9.착공하여 연면적 3천717㎡·지상 3층 규모로 도서관을 건립했다.
주요시설로는 1층에 북카페,대강당,강의실 드리이브스루 공간을,2층에는 청소년,어린이 유아자 공유오피스,AR증강현실,VR가상현실 체험 공간으로,3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열람실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차별화된 시설을 고루 갖춘 독서 종합커뮤니티 공간으로 꾸며졌다.
개관식 후엔 “책으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책과 친해지는 행사인 제8회 도서관 책 문화 한마당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북 퀴즈,도서관 인생네컷 등 부대행사가 진행되었고 ”책속에 살아 움직이는 친구 만나기”외13개의 체험부스에서 자녀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하였다.
김동일 시장은 개관 축하 인사말에서 "보령시립도서관이 시민이 소중한 쉼터가 되어 배우고 즐거움을 나누며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