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 부주의 화재 위험 제품 안전사용 당부

2023-10-18     김채수 기자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18, 부주의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일상 속 화재위험 제품의 안전사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보령시 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건수는 총 279건으로 집계됐고, 10명의 인명피해와 4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조금만 더 주의를 기울여도 충분히 예방할 있기 때문에 평상시 안전수칙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제품은 콘센트 주변 정리와 함께 전선의 훼손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하고 가스레인지는 주변에 화기 용품을 두지 않고 환기를 자주 시켜야 하며 가스보일러의 경우 배기관 이상 유무 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한다고 전했다.

 

강윤규 보령소방서장은 부주의 화재는 시민들의 안전 수칙 준수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