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대창초, 안전지도를 만들다

2011-11-23     보령뉴스

 

대창초등학교(교장 차종영) 23일 학교 안전지도를 제작했다. 3학년 학생과 담당교사는 학교와 그 주변이 표시된 지도를 들고, 학교 주변을 돌면서 안전한 지역과 안전하지 않은 지역 즉 범죄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곳을 알아보고, 지도에 표시해 보았다.   

 CCTV가 있는 곳과 안전지킴이 집이 있는 곳과 쓰레기가 많이 있는 지저분한 곳과 어둡고 사람의 인적이 드물어서 범죄가 일어나기 쉬운 곳, 학생들이 모여서 담배를 피는 곳 등을 알아보며, 안전하기 위해서는 어떤 곳을 피하고, 어떤 곳을 이용해야 하는지, 그리고 우리 주변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를 알아봤다.
 3학년 최다희 학생은 “학교 주변에 안전지킴이 집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라며 “앞으로 도움받을 일이 있으면, 이곳에 도움을 청하고 위험한 곳들은 잘 기억해서 다니지 않도록 하겠어요”라고 말하며, 안전지도를 스스로 제작해 본 것에 대하여 매우 보람있어 했다.

대창초등학교에서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며, 안전지도 활용을 전학년으로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