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예 농업인력 88명 배출
- 23일, 제4기 만세보령농업대학 친환경농학과, 도시농업과 졸업식 가져
2011-11-23 보령뉴스
보령농업의 미래를 밝힐 영농전문가 88명이 배출됐다.
보령시에서는 23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졸업생, 가족,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만세보령농업대학(총장 이시우)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이시우 총장은 88명의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학생회 자치활동으로 공로가 많은 오무광 학생회장을 비롯한 4명에게 공로상을, 자체평가를 통해 1년 동안 모범적인 수업활동을 한 학생 6명에게 우등상을 수여했다.
이번에 졸업한 졸업생은 친환경농학과 49명과 도시농업과 39명으로 이들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간씩 농업에 대한 이론과 사례발표, 토론과 실습, 현장체험학습 등 농업전문기술과 교양과정을 거쳐 농업전문가로 거듭나게 됐다.
이시우 총장은 졸업 식사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영예로운 졸업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만세보령 농업대학을 통해 보령농업이 한 단계 더 도역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친환경농업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 영농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만세보령농업대학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도입해 올해까지 네 번째로 졸업식을 갖게 됐으며, 지금까지 총 293명의 영농전문가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