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면 행정복지센터 취약계층에 맞춤형 사랑의 가전제품 전달로 희망 나눔
2023-09-14 방덕규 발행인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면장 유선종)는 지난 14일 취약계층 가정에 맞춤형 가전을 전달하여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행복보령지킴이) 및 이장단이 발굴한 취약계층 가구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보령시 사회복지협의회 및 주산면 행정복지센터가 힘을 합쳐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 혹서기에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에어컨을 설치하였다.
이 외에도 지난 4월 세탁기가 없어서 겨울에도 손빨래를 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을 발굴하여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주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주사모), 주산면 행정복지센터 세 기관이 힘을 합쳐 세탁기를 설치해주었고 전기 및 수전공사와 방충망을 설치하였다.
가전제품을 지원받은 어르신은 “잘 찾아오지도 않는 자녀 보다 낫다며 편히 살 수 있게 해줘서 고맙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유선종 주산면장은 “지역사회에 힘든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사각지대를 살피고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사는 따뜻한 주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민·관이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