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기타의 선율을 타고
올해로 6회째 정기연주회...귀에 익은 선율로 관객과 함께 호흡
2010-12-13 이상원 기자
보령문예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연 이번 연주회에는 보령기타합주단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F.Tarrege)’ 연주 등 귀에 익은 선율을 들려주어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특히 ‘포크앙상블 다함께 노래를’ 코너에서는 ‘바람이 분다’와 대중적 국민가요인‘사랑하는 마음’과 ‘언덕에 올라’를 관객과 함께 부르면서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기타에 관심이 있다는 L씨(죽정동)는 “매번 연주회를 참관했는데 매년 달라져 가는 연주회를 보면서 음악 애호가로써 기쁘다”면서 “이 연주회를 준비 하느라 수고한 모든 분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연주회에 참여한 연주단원은 보령기타협회 단원들로서 이인후 여음기타학원장의 지도로 배출된 순수 아마추어 음악가들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