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야행 무궁화골 *돗가비!
-25일~26일오후6시30분~밤10시30분 성주산무궁화수목원- -아트나이트워크, 버블 쇼, 퓨전국악, 미니동물원 프로그램 진행-
여름 한낮 무더위를 피해 밤에 즐기는 숲속 야행 '무궁화골 돗가비'가 25일부터 이틀간 보령무궁화수목원에서 열린다.
성주산 자락의 보령무궁화수목원을 배경으로 열리는 숲속 야행'무궁화골 돗가비'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무료로 입장한다.
아트나이트워크, 버블쇼, 퓨전국악, 미니동물원 등의 볼거리와 공연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무궁화 수목원을 찾아온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한여름 밤의 추억을 안겨줄 것이다.
체험프로그램은 버블쇼는 초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여러 가지 거품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로 초대할 것이며. 무궁화수목원의 산책로를 따라 설치된 가지각색의 조명과 영상,음향이 어울어진 아트나이트워크는 신비한 체험의 세계로 이끌어 갈 것이다.
공연프로그램은 25일 더웜스&김려원 팀의 해금공연으로 80~90년대의 명곡들을 해금의 선율과 함께 컨트리 스타일로 편곡된 곡들을 연주하며,26일에는 국악의 흥과 재즈의 그루브를 섞은 독특한 국악이 ‘해금그루브’의 공연으로 펼쳐진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의 고유한 지역문화를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제공하여 많은 분들이 보령무궁화수목원에 방문해 수목원의 좋은 공기 속에서 생활의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령무궁화수목원은 무장애나눔길, 무궁화 테마공원, 숲 하늘길, 잣나무 체험 숲, 생태연못,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나들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로서 보령시민의 발길이 잦은 명소로 알려져 있다..
*돗가비는 도깨비의 순 우리의 옛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