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보령지회
청양물여울마을 방문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보령지회(회장 윤여숙)에서는 8월14일(월)~15일(화)에 보령시 장애인가족 70명과 청양 물여울 문화마을에서 여름캠프를 진행하였다.
8월 14일(월)은 부모회에서 운영하고있는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이용자와 교사, 자원봉사자까지 30명이 물놀이도 하고 바비큐파티도 하면서 즐건운 시간을 보냈다.
주간활동센터는 18세~64세까지 성인 발달장애인이 낮시간동안 여가활동을 지원해주는 서비스로 운동프로그램, 미술활동, 요리활동, 일상생활관련활동 등을 하면서 의미있는 낮시간을 보내고 있다.
8월 15일(화)은 장애인가족 대상 프로그램으로 40명(14가족)이 참석하여 물놀이, 물풍선던지기, 바비큐파티, 마술&버블쇼등의 프로그램과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서 1인 1피자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가족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전◯◯씨는 “프로그램의 질이 좋아서 10점 만점에 10점의 점수를 주고 싶다”라고 말하여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회에서 운영하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일~3일에는 10가족과 공주 복캠프를 다녀왔었고 10월중 가족프로그램을 한번 더 계획하고 있다.
(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보령지회(회장 윤여숙)는 보령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들의 보호자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장애인과 가족의 역량 강화와 권익 보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보호자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들과 발달장애인 학생들의 통합을 위한 토요문화체험 및 가족등산대회, 장애인가족 건강교실등 꾸준한 가족지원 프로그램들을 제공하여, 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통합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