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 일본 다카하마초 후쿠보연주단 방문

2011-11-14     보령뉴스

  

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에 지난11일 일본 다카하마초의 후쿠보연주단이 방문하여 보령정심학교 학생들에게 멋진 연주를 들려 줬다.  

오전 9시30분 하람관에서 전교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시 교류도시인 다카하마초의 후쿠보연주단을 초청하여 한일 우정음악회를 열었다. 보령정심학교 앙상블의 ‘신실하게 진실하게’,‘피노키오’ 연주를 시작으로 한국중부발전(주) 안경재 보령화력본부장이 하모니카 연주를 들려줬다. 

후쿠보연주단에 소속되어 있는 박영선씨의 안내로 우호도시인 후쿠이현 다카하마초와 후쿠보연주단에 대한 소개를 듣고 후쿠보연주단이‘아리랑’과 ‘당신은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사랑으로’3곡을 들려줬다. 특히 이날 후쿠보연주단은 한국어로 음악을 들려주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연주를 마치고 보령정심학교와 연주단은 서로의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달순 학생은 “일본에서 온 후쿠보연주단의 연주를 기쁘게 잘 들었어요”라며 “귀에 익숙한 한국노래를 들려줘 즐기며 들을 수 있었고 매년 후쿠보연주단과 만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