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시행
-시비16억여 원 투입 9.211ha 유·무인 항공 공동방제- -18일부터 8월 5일까지 9.271ha 항공·공동방제- -항공방제불가능 지역은 마을별 공동방제 약제 지원- -항공방제 기간 장독대 및 창문 닫아 피해 차단해야-
보령시는 병해충을 예방하고자 18일부터 8월 5일 기간에 유인방제는 7.18~22,무인(드론)공동방제는7.18~8.5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16억여 원(시비100%)을 투입해 9.211ha의 면적에 유·무인 항공방제와 공동방제 약제 지원으로 고품질 쌀 생산기반 강화와 농가의 노동력 경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유인 항공방제의 지역별일정은 △18일 청라 옥계농협창고뒤, 남포면소송리구간척지,천북하만저수지제방,주교대천간척지 △19일 남포면밤섬부근, 천북면장은3리, 대천2동(주교),청라나원리. △20일 대천5동내항동, 남포면신간척지,천북 말마지간사지,주교 대간척지.△21일 웅천증산리,남포 농협육묘장부근 오천교성리,청소성연음지교 △22일 주산증산리,대천5동(남포)신간척지,청소성연리이다
무인(드론) 항공방제는 각 읍·면 지역 농협에서 신청을 받아 18일~8.5 기간에 공동방제가 진행될 예정이며,우천 시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우리 농촌은 고령화 및 부녀화로 인해 노동력 확보가 절실한 가운데, 이번 항공·공동 방제로 벼 병해충 예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며 노동력 부족해소와, 영농비 절감 등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항공·공동 방제로 병해충을 예방하여 풍년농사로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께서는 항공방제 기간에 장독대 및 창문을 닫아서 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