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박람회 참가

2011-11-04     보령뉴스

  2011 장애학생의 진로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2011 충남직업교육박람회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에 걸쳐 천안아산역 KTX역 동부광장에서 개최됐다. 

 보령 관내 중등 7교 11학급의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부모, 특수교사, 장애인 관련 단체, 일반인 등이 참가하는 이번행사에서는 그동안의 직업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 전시를 통하여 특수학급 학생들의 자신감 고취와 올바른 직업관 형성에 기여하고 장애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 탐색의 기회 제공 및 취업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보령에서는 체험활동으로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직접 손님을 맞이하여 네일아트와 손 마사지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손수 만든 쿠키와 도넛, 비즈․퀼트공예, 목공예작품 등을 결과물 및 판매물로 전시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직업교육 내용 및 결과물 전시를 위해  보령 특수교사와 학생들이 방과후를 이용하여 틈틈이 박람회 준비에 매진했다. 

 김혁주 교육장은 “이번행사를 통해서 장애학생 직업교육의 실질적인 직업 정보 공유의 장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 직업교육에 대한 지역사회 인지도 및 이해도를 높이고 부모와 일반인의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