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대비 독거노인 방문 ‘눈길’
-웅천읍,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생활실태 파악위해
2011-11-04 보령뉴스
웅천읍에서는 지난 1일부터 동절기를 맞아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방문을 시작해 오는 14일까지 2주간 이들의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태현 읍장은 사회복지사와 함께 하루 3 ~ 8가구를 방문해 총 56가구의 독거노인을 방문하게 되며,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생활실태를 파악해 가사도우미, 주거환경개선, 의료비지원 등 지원방안을 모색해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고유가 등으로 난방비 부족으로 추운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사업과 보령연탄은행에서 추진하는 연탄지원사업과 연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조태현 읍장은 “동절기를 맞아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노인들을 위로하고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독거노인과 직원과 결연도 추진해 취약계층을 보살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