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 선진학교(삼동초) 방문
2011-11-03 보령뉴스
11월 2일 개교기념일을 맞이하여 실시한 교직원 행사로 낙동초등학교와 비슷한 환경과 여건에서 ‘예술꽃 씨앗학교’라는 문화예술 집중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삼동초등학교를 탐방하게 된 것이다.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로서 성공적인 학력향상 프로그램과 문화예술교육의 우수한 성과 및 사례를 알아보고 앞으로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삼동초등학교는「EBS 다큐프라임 학력향상 교육실험 프로젝트 삼동초등학교 180일간의 기록」이 방영되어 알려진 만큼 정말 훌륭하고 기적적인 사례를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동아리가 매우 활성화되어 진행되고 있어 방과후 교정에 울려 퍼지는 전교생의 멋진 오케스트라 연주에 모두가 감동했다.
삼동초등학교 교육실험의 성공이 대한민국 모든 학교에서 일어나기는 불가능하겠지만, 어른들의 ‘바른 역할'과 사랑을 가진 교사가 아이들을 얼마나 변화하게 할 수 있는지를 보며 우리나라의 공교육에 희망이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