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경, 2023년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 개최

2023-06-14     서용석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늘 연안 사고 예방과 정책 발전을 위해 2023년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 안전 관리 규정의 시행연안 사고 예방·재발방지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날 협의회는 보령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연안 사고 현황과 23년 주요 업무 계획기관별 연안 사고 예방활동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최근 행락객 증가와 해무 등 연안 사고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어 성수기를 대비한 유관기관 간 안전 관리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내 최근 3년간(20~22) 연안 사고는 총 96(망 12)으로대다수는 조석표(물 때) 미인지 등 안전 부주의로 74(약 77%)이 발생하였다. 특히지역실정과 조석표(물 때)를 모르는 관광객이 연안체험을 하다가 고립되는 등 그 위험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해양경찰서장은 안 활동 성수기를 대비하여 물 때에 맞춰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노력하고 있으나인력과 안전시설물이 부족하여 관계 기관의 협조를 당부하였고국민들도 연안 체험 간 안전 수칙 준수를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