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전기차 부품 성능 평가'기반 시설 보령에 구축!
-국비 100억원 지방비 98억원 총198억원 투입 기반시설 구축- -고성능 전기차 부품 성능평가 기술 선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이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진행-
고성능 전기차용 전동화 시스템 성능평가 기반구축’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3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충남도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미래차 전환 기반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앞으로 전기차 부품 성능평가 검증 분야가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고가 장비 및 공공 시험·평가 기반시설 구축에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이 가능해 자동차 부품업체의 미래차 전환 지원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국비 100억원과 지방비 98억원 등 198억원이 투입되어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고성능 전기차 부품 분석 장비 구축, 기업 수요 대응 및 공동 기술개발 지원, 전기차 부품 시험평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충남도와 보령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한국자동차연구원 등이 다음달부터 2027년 12월까지 5년간 진행한다.
사업 내용은 △고성능 전기차 부품 분석 평가 장비 등 4종 구축 △기업수요 대응 공동 기술개발 지원 △전기차 부품 시험평가 지원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고성능 전기차의 부품 성능평가 검증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미래 전기차 관련 기술을 선점하는 효과도 크게 기대된다.
충남도는 사업이 본격화하면 전기차 관련 전후방산업 활성화는 물론 신규 시장 산업경쟁력 확보와 생산유발 201억원, 부가가치유발 95억원, 고용유발 124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빠르게 진행되는 자동차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다져 미래차 전환 동력을 마련할 것”이라며 “도내 부품기업들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미래차 전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