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 동상 수상 쾌거

-‘모짜르트 소나타 NO 18’환상의 연주

2011-11-01     보령뉴스

 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의 김수연 학생이 지난31일 KAIS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전국 장애학생 음악콩쿠르' 발달 장애 피아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제4회 전국 장애학생 음악 콩쿠르'대회는 장애 청소년들의 잠재적 역량을 계발하고 사회적 자신감을 고취시킨다는 취지로 시행됐으며 대전방송(TJB)가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의회, 충청남도의회, 대전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충청남도 사회복지협의회, KAIST, KAIST총학생회 후원으로 열렸다. 

'제4회 전국 장애학생 음악 콩쿠르'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발달,시각,지체장애를 가진 학생 및 여러 팀이 피아노, 관현악, 성악, 합주, 사물놀이에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보령정심학교 김수연 학생은 발달장애 학생 피아노 부문에 참가하여 '모짜르트 소나타 NO 18' 을 연주하며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강정숙 지도교사는 “전국 장애학생 음악 콩쿠르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김수연 학생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연습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끝까지 집중하여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