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 문예부문 대상-회화부문 장려

2011-10-28     보령뉴스

 

보령정심학교(교장 권선자)는 지난27일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제14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마당’에 참가했다. 

보령정심학교에서는 회화 부문 9명, 문예 부문 1명으로 총 10명의 학생들이 경연에 출전했다. 오전 10시 정심체육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회화 및 문예 부문의 경연이 열렸다. 학생들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에 경연을 마치고 오후에는 놀이마당, 먹거리 등을 운영하여 경연 때의 긴장을 푸는 시간도 가졌는데, 경연 때 경쟁했던 학생들 및 봉사자들과 어울리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폐회식에서는 학생 5명과 교사 4명의 보령정심학교 앙상블 팀이 신실하게 진실하게 외 한 곡을 연주하며 대회를 멋지게 마무리했다. 

시상식에서는 문예 부문에서 중학교 3학년 임다은 학생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회화 부문에서는 고등학교 2학년 문지원, 이민우 학생과 중학교 3학년 김수연 학생이 장려상을 받았고 그 외 3명의 학생이 입선을 하였다.    

문화예술마당에서 문예 부문 대상을 차지한 임다은 학생은“처음 참가하는 문화예술마당에서 문예 부문에 대상을 받아 너무 기뻐요”라며 “지도해 주신 최민우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보령정심학교 모든 선생님들 및 학생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어요”라고 대회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