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작은학교 연합체육대회!

-얼굴에는 미소를,가슴에는 우정을!- -연합 체육대회로 한방에 확~~~날려버린 `학교폭력`- -보령소재 청라중학교외7개중학교가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

2023-05-15     김채수 기자

 

5.15.(월) 보령 종합체육관에서는 범위와 강도가 점점 커져가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 일환으로 보령소재 청라중학교외 7개 중학교 학생들이 모여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작은 학교 연합체육대회가 열렸다.

학교폭력은 학교 안과 밖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폭력, 모욕, 따돌림 등에 의해 신체·정신적 피해를 입히는 행위를 말하는데, 가해자와 피해자의 단순한 행동이 아닌 학교나 사회 등 복합적인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백정현)이 주관한 ‘2023학년도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작은 학교 연합 체육대회’는 「얼굴에는 미소를,가슴에는 우정을!」이라는 주제로 8개 중학교 학생 400 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친교를 다지고 화합과 협동심을 발휘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친밀감을 다졌다.

개회식에 이어 참가 학생들이 모두 모여 아이스브레이킹,파도타기,큰공굴리기,풍선탑쌓기,풍선이색 달리기 등의 친교놀이를 즐겼으며,국민 마라토너’로 불리는 한국 마라톤의 대표 이봉주 선수의 ‘인생은 마라톤이다’주제의 초청강연도 들었다.

대천서중 원*우 학생은 “지역의 작은 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단체게임도 함께하고 신나는 레크레이션도 즐기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아량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어 학폭 예방은 물론 학업스트레스도 해소되었고 친구들과 긍정적인 교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場) 되었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백정현 교육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모두가 소중한 나, 소중한 나의 친구들이 학교폭력 없는 세상에서 바른 마음을 길러 나아가길 바라며, 친구들과 함께 화합하고 서로의 마음을 감싸 안아주기 바란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