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 가족 복지서비스‘ 종합안내서 발송!
휴대전화로 전자책(e-Book) 발송…정책 안내 강화 17개 기관 제공 58개 복지지원내역 수록
여성가족부는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한 ‘한부모 가족 복지서비스 종합안내서’를 직접 발송해 한 부모가족이 지원받을 수 있는 정부 정책에 대한 안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자책(e-Book) 형태로 제작한 ‘한부모 가족 복지서비스 종합안내서’에는 임신·출산, 양육·돌봄 등 17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58개 한부모 가족 복지 지원서비스를 한데 모은 ‘한부모 가족 복지서비스 종합안내서’안내서 이다.
종합안내서는 한부모 가족 당사자가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여가부 누리집(http://www.mogef.go.kr/cs/opf/cs_opf_f999.do) 등에 게재돼 있다.
여가부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심의 및 의결 절차를 거쳐 한부모 가족이 새로운 정책 정보를 보다 더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도록 한부모 가족의 휴대전화로 직접 책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정책 지원 대상임에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었던 한 부모가족이 부모와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알게 되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만 13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의 경우 서민금융진흥원의 한부모가정 의료보험(저소득층 아동보험2)에 자동 가입됨에도 가입 사실을 알지 못해 보험금 지원을 받지 못한 사례가 있었는데. 이번 절차 개선을 계기로 여가부와 서민금융진흥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해당 제도에 대한 한부모가족의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어 혜택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이 정책 정보를 알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정책 안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여성가족부 가족지원과(02-2100-6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