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 미술관에서 배우는 전통 미술
2011-10-27 보령뉴스
모산미술관에서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전통 미술학교를 열고 있다. 매주 수요일마다 총 10회로 예정된 활동 프로그램에는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허브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작품 전시회가 포함된다. 이날은 허브 비누 만들기 체험이 이뤄졌다. 먼전 허브 농장을 방문해 강사로부터 허브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종류의 허브를 관찰 한 후 체험장에 모여 자신에게 맞는 허브비누를 직접 제작했다.
학교와 인접한 모산 미술관에서 개설한 미술 체험 교실 참여를 통해 개화초등학교 학생들이 지역 문화시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술과 한층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