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관광두레, 동남아 국제교류 활성화 기회 마련
[사진 : 머드테마관 현장 견학 / 출처 : 보령시]
보령시는 2023년 4월 18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동남아 ODA 중점협력국 9개국의 관광부처 공무원 등 총 37명이 참여한 『2023 KOPIST 실무급 연수』를 수행했음을 알렸다.
『2023 KOPIST 실무급 연수』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관광ODA의 일환인 사업으로 각국의 관광부처 관계자들이 국내에 체류하며 국내 관광 사례에 대해 학습하고 교류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며 보령시에는 ▲보령시 관광두레 사업 추진 및 주민사업체 현황 ▲보령시 관광과와의 협력·지원 사항 ▲보령머드축제 및 지역 연계상품 개발사례 등을 공유하고 국제적인 교류의 시간을 갖고자 방문하였다.
보령시 관광두레PD의 강연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보령시 관광두레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민주도의 관광사업’, ‘지속가능한 로컬 관광’이라는 주제로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소통을 이어 나갔고 보령전통주, 머드화장품, 보령시 관광 및 머드테마파크 홍보물 등 선물을 증정하며 ‘익사이팅 보령’의 이미지에 알맞은 즐거운 행사를 만들어 냈다.
[사진 : 보령시 축제와 머드화장품 소개(교류 시간) / 출처 : 보령시]
또한, 보령시 관광과 관광진흥팀과 보령축제관광재단도 함께 참석하여 보령머드의 역사와 축제를
소개하고 머드클레이팩(머드화장품)을 시연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각국에서 보령의 축제와 관광상품에 대한 많은 질문과 응답이 이어졌다. 보령축제관광재단 이용열 사무국장은 지역 생태를 활용한 관광상품의 대표격인 머드축제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고 국제협력의 기회를 만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보령시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주민주도의 지역 관광자원 발굴 및 사업화와 더불어 국제교류 및 협력의 가능성도 확인했다’며 보령머드테마파크의 입지와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규모의
국제 MICE 사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