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필수 해열제 '챔프시럽' 전량 회수…제조,판매 중지!!

-챔프시럽 식약처에서 조사 진행 중- -구매한 챔프시럽 구입한 약국 반품 환불- -동아제약 고객센터 홈페이지 반품 환불-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에 신고-

2023-04-27     김채수 기자

 

영유아 가정의 필수 상비약 챔프에서 진균이 검출되었다는 보도에 부모들이 불안 해 하고 있다.

봄철 영유아기의 호흡기 질환,열 감기 환자가 증가하면서 해열제 복용이 늘어나는데 생후 4개월부터 복용할 수 있는 안전한 해열제로 알려진 챔프가 갈변현상 발생과 미생물 한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진균(곰팡이)이 허용치를 초과 검출되어 해당 해열제를 먹였거나 상비하고 있는 가정에서는 걱정과 함께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식약처는 영유아와 어린이 사이에서 감기가 대유행 하는 와중에 안전성 문제가 노출된 해열진통제 동아제약 '챔프시럽'을 전량 회수조치 하여 이제는 복용을 할 수 없고, 갈변 문제와 함께 허용 수준 이상의 미생물 발견으로 현재 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강제 회수 대상 제품의 제조번호는 '2210043'과 '2210046'이다. 이들 제품은 동아제약이 갈변 우려로 인해 자발적 회수를 진행하고 있는 제품 중 일부다.

챔프시럽은 알약이나 가루약을 먹기 어려워하는 어린이에게 많이 사용되는 약이다보니, 챔프시럽 대신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게 검증된 대체 약을 찾는 부모들의 발길이 분주하다. .

식약처는 해당의약품을 구입하여 사용 중인 부모는 약국,동아제약 홈페이지에 반품 ,환불신청하고,대체 가능한 의약품에 관하여는 의사나 약사와 상담한 후에 복용해줄 것을 바라고 있다.

한편 해당 의약품을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발생한 환자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1644-6223)에게 신고해주길 바라고 있다.